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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여러 노드 중에서 네트워크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노드도 있고 주변부에 있는 노드도 있을 것이다. 이때 네트워크에서 노드의 중심성이란 무엇인이지에 대해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여러가지 중심성 개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 몇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2. 대표적인 두 가지 중심성 개념
- 근접 중심성(closeness centrality)
- 매개 중심성(betweeness centrality)
(1) 근접 중심성
하나의 노드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노드와의 최단 거리를 모두 더한 값으로 1을 나눈 값이다. <그림 1>은 네 개의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각 노드(A, B, C, D)의 근접 중심성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테이블의 행(row)은 출발지고 열(colum)은 목적지다.
그림으로도, 테이블의 값으로도 C 노드가 가장 근접 중심성이 크고, D 노드가 가장 근접 중심성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네트워크의 중심은 C이고 D는 주변부다.
(2)매개 중심성(betweeness centrality)
특정한 노드가 다른 두 노드 사이의 최단 거리에 얼마나 자주 위치하는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그림 1>의 네트워크에서 D에서 A로 가는 경로는 두 가지다.
- D -> C -> B -> A
- D -> C -> A
당연히 두 번째 경로가 최단거리이고 최단거리에 노드 C가 끼어 있다. 자신을 제외한 다른 노드 사이의 최단 거리 사이에 자주 위치할 수록 매개 중심성이 큰 노드다. 즉 다른 노드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는 의미에서 그 네트워크의 중심인 것이다. <그림 1> 네트워크에서는 단연 C노드가 매개 중심성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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