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터 타입과, 차원에 따라 차트의 형태는 제한된다.
데이터셋에 포함된 변수들의 개수(차원)와 그들의 관계에 따라 그릴 수 있는 차트의 형태는 정해져 있다. 우선 최종적인 결과물은 2차원 공간 또는 2차원 지면, 디스플레이라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의식해야 한다. 따라서 데이터셋에서 2개의 변수까지는 하나의 축(x, y)에 매핑되고, 변수 3개를 동시에 표현해야 할 때는 디자인 요소를 넣어 차트를 그려야 한다.
2. 2개의 변수를 다룬다면
예를 들어 2개의 변수로 차트를 그린다면 데이터 변수의 속성과 그들의 관계에 의해 차트의 형태가 일차적으로 정해진다.
3. 3개의 변수를 다룬다면
만약 변수를 하나 더 추가해서 3개를 하나의 차트에서 표현해야 한다면, 하나의 변수에는 디자인 속성(색, 모양, 크기)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런 원리에 따라 아래와 같이 2차원 공간에서 세번째 변수(차원)는 디자인 속성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때 디자이너의 판단이 중요하다.
4. 4개의 변수를 다룬다면
만약 변수가 하나 더 추가되어 4개의 변수(차원)을 다뤄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하나의 변수를 패널로 분리해서 한 번에 여러 개의 차트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5. 요약 및 결론
중요한 것은 데이터 시각화는 100%의 창의적인 영역이 아니라 데이터의 타입과, 데이터 변수간의 관계, 메시지에 따라 차트의 형태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디자이너는 이런 작업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차트를 잘 선택하고, 선택한 차트 종료에서 세부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아래 그림은 데이터와 차트의 형태가 정해짐을 보여주는 좋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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